상단영역

본문영역

AOA 설현, 헛구역질과 어지럼증으로 무대 퇴장 '원인은?'... 걸스데이 혜리·에프엑스 크리스탈·달샤벳 수빈 떠올라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2.16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AOA 설현이 행사 무대를 진행하던 중 헛구역질을 하며 멤버들에게 부축을 받은 뒤 퇴장했다. 특히 해당 동영상이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팬들은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 과거 무대에서 실신한 걸스데이 혜리와 에프엑스 크리스탈, 달샤벳 수빈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5일 AOA 설현은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에 참석했다. 하지만 이날 그는 공연 초반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연합뉴스]

 

결국 AOA 설현은 ‘사뿐사뿐’을 열창한 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자리에 주저 앉았다. 또한 헛구역질까지 해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AOA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 뒤로 퇴장했고, 설현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설현이 무대 중 터뜨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했다”면서 “현재 집으로 복귀 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실 연예계에는 설현처럼 폭죽으로 인한 어지럼증 이외에도 다소 무리한 스케줄로 건강 악화를 드러낸 아이돌들이 있다. 현재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걸스데이 혜리가 대표적이다.

걸스데이 혜리는 지난 2014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노래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무릎을 꿇은 채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혜리는 매니저 등에 업혀 무대를 내려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이후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혜리가 감기몸살로 힘들어했다. 무대를 끝낸 후 긴장이 풀려서 쓰러진 것 같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가요계를 넘어 배우로서 활동영역을 넓힌 에프엑스 크리스탈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지난 2010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서 공연을 하던 중 돌연 실신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14년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4 인 상하이'에서도 노래가 끝난 뒤 비틀거리며 쓰러져 악화된 건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외에도 달샤벳 수빈은 지난 2011년 3월 광주 한 대학교의 오티 무대에서 공연 도중 실신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