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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류 전문 브랜드, 겨울철 고객 맞이 전략은?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8.12.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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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겨울이 절정으로 접어들며 바람이 매서워지고 있다. 아이스크림, 젤라또, 빙수 등 빙과류 디저트 브랜드들은 겨울철 고객맞이를 위해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을까?

젤라또 전문점 ‘카페띠아모’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와 프리미엄 커피를 전면에 내세운다. 카페띠아모의 시그니처 베이커리 제품인 ‘에그디쉬’는 부드럽고 폭신한 독일식 팬케이크 ‘더치 베이비’ 위에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먹는 메뉴다. 주문 즉시 매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맛과 영양이 높아 브런치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베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 등 12월에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 특수로 겨울매출을 선방하고 있다. 베스킨라빈스는 매달 ‘이 달의 맛’을 출시하는데 지난 11월 달은 글로벌 쿠키 브랜드인 ‘오레오’와 협력해 ‘오레오 쿠키앤카라멜’을 선보인 바 있다. ‘오레오 쿠키앤카라멜’은 11월달 베스킨라빈스 메뉴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제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빙수 전문점 ‘설빙’은 겨울철 매출 증진을 위해 매년 겨울 ‘생딸기설빙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번 ‘생딸기설빙 시리즈’ 중 빙수 메뉴는 ▲생딸기설빙 ▲프리미엄생딸기설빙 ▲딸기트리설빙으로 구성됐다. ‘딸기트리설빙’은 푸짐하게 올라간 딸기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더해 마치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빙과류 전문 브랜드일 경우 겨울철 매출이 감소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다양한 메뉴 구성과 마케팅 전략으로 충분히 매출 편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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