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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중독 다룬 드라마 '장보리'·'자이언트' 보니 '강릉 펜션 사고' 심각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2.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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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대학 입학을 앞둔 고등학생 10명 중 3며이 세상을 떠났다.

경찰당국은 18일 강원 강릉시 경포의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발생한 참변의 직접적인 원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라고 보고 있다. 사고 당시 보일러 본체와 연통이 제대로 물려 있지 않았다고 파악했다.

 

<사진 = MBC '왔다! 장보리' 방송 화면 캡처>

 

일산화탄소 중독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였다. 이는 근현대사를 다룬 드라마 속에서도 자주 등장했다. 2014년 방영된 MBC '왔다! 장보리'에서도 연탄 가스로 대표되는 일산화탄소 중독을 스토리에 녹여냈다. 

후에 남편이 된 장수봉(안내상 분)을 고의적으로 연탄가스에 중독되게 만든 건 김인화(김혜옥 분)였다. 사실을 파악한 시어머니 박수미는 아들 장수봉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장수봉은 오히려 자신이 먼저 사랑했다며 이인화를 감싼다.

2010년 방영된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도 연탄가스 중독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주인공 이강모(이범수 분)의 어머니는 연탄 가스 중독으로 고통 받았다.

이를 간접적으로 주도한 건 황정연의 친모이자 로얄클럽 마담인 유경옥이다. 유경옥은 극 초반부 강모네 식구들이 대전으로 도망쳤을 때 여인숙에서 같은 방을 사용했다. 당시 그는 추우니 방에 연탄을 넣으라며 강모 어머니에게 돈을 건넸고, 결과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이란 끔찍한 상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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