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식약처 '위생기준 위반' 빵·케이크 업체 48곳 적발, 석달 내 재점검

  • Editor. 최민기 기자
  • 입력 2018.12.21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기준을 위반한 빵‧케이크 업체 48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을 내렸다.

식약처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 있는 빵 제조·판매업체 289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8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9곳) △표시기준 위반(2곳) 등이다.

위생기준을 위반한 빵‧케이크 업체 48곳.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위반 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가 시중에 유통되는 케이크 제품 등 271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검사가 완료된 135건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절반이 적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밖에 136건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민원전화(110)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식품 등에 대해선 집중적인 지도·점검·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