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드라마 '남자친구'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송혜교, 송중기의 비주얼 못지 않은 아름다운 촬영지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자친구'에서는 매회 다른 데이트 장소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1,2회가 쿠바 로케이션으로 꾸며진 만큼 '남자친구'는 촬영 장소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는 드라마다.

'남자친구'에서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 분)이 첫 만남을 가진 장소는 쿠바의 말레콘 비치다. 쿠바의 대표 관광 명소인 이곳은 쿠바의 여유로운 삶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박보검, 송혜교의 갈대밭 데이트가 펼쳐진 장소 역시 드라마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남자친구'에 등장한 갈대밭은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 생태공원이다. 넓은 규모의 갯벌과 같대밭으로 데이트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박보검의 홍제동 놀이터 촬영지는 인천 도화동에 있는 쑥골 배수지 개방 주차장이다. 해당 장소는 일명 '박보검 동네'로 손꼽히며 드라마 시청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송혜교가 대표를 맡고 있는 동화 호텔의 실 모델은 '롯데 리조트 속초'다.

'남자친구'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 속 명소 역시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