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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기국서 소환한 김병옥, 무명시절 생활고 고백해 안타까움... 황치열·이엘·박혁권도?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2.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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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2018 TV는 사랑을 싣고’의 김병옥이 기국서를 찾으면서 금전적으로 풍요롭지 않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또한 ‘2018 TV는 사랑을 싣고’의 김병옥은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전 긴 무명 시절을 보냈던 당시를 회상해 시청자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과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무명시절의 생활고를 고백한 황치열, 이엘, 박혁권이 재조명되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올 한해 SBS ‘시크릿 마더’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하면서 안방극장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김병옥이 과거 자신을 캐스팅했던 연출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 제공]

 

이날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의 김병옥은 지난 1980년대에 연극 무대에서 데뷔한 배우다.

하지만 그는 이른바 ‘대박’ 배우로 발돋움하지 못한 탓에 결혼 이후에도 부모님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금은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김병옥이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었던 과거가 재조명되면서 시청자들 그를 향해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무명시절을 보내며 생활고를 겪었던 스타는 연예계에 많다. 가수 황치열이 가장 대표적이다.

황치열은 현재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그러나 그는 과거 무작정 서울에 올라 와서 소속사와 계약도 하며 가수 활동을 했지만,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황치열은 지난 2015년 11월 JTBC ‘비정상회담’에서 “무명일 때 생활고에 시달려 힘들다 보니 보컬 트레이너를 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 4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식용유를 덜어서 먹은 적이 있다. 기름진 게 너무 먹고 싶었다"라며 생활고에 시달렸던 무명시절을 고백한 바 있다.

tvN ‘도깨비’, ‘화유기’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실력을 입증 받은 배우 이엘도 빼놓을 수 없다.

이엘은 지난 3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수중에 300원 밖에 없어서 율무차로 밥을 대신했다고 들었다”면서 “지하철 표를 살 돈만 빼놓고 나니 딱 300원이 남았다”고 밝혔다.

이후 이엘은 “남은 돈으로 자판기에서 율무차를 뽑아먹었다”면서 “당시에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전해 청취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외에도 배우 박혁권은 과거 MBC ‘별바라기’ 출연 당시 “월세를 40개월 밀린 적이 있고 2007년 '하얀거탑'에 출연하면서 휴대전화 요금을 밀리지 않게 됐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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