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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용진, 황치열·별·김진호과 공통점은? 시청자 눈물샘 자극한 '사부곡' 열창 가수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2.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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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불후의 명곡’의 김용진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사부곡을 열창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한 김용진이 떠오르면서 앞서 사부곡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던 황치열, 별, 김진호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故 김광석의 '그날들'을 부르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펼친 김용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이날 ‘불후의 명곡’의 김용진은 무대에 앞서 “22살 때 갑작스럽게 하늘로 간 아버지를 생각하며 김광석 ‘그날들’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모든 감정을 담으면서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김용진의 무대를 본 벤은 “진심이 와 닿았다. 토하듯이 노래를 하시더라”면서 그의 퍼포먼스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불후의 명곡’에서 사부곡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한 가수는 황치열도 있다.

감각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인 황치열은 지난 2015년 ‘불후의 명곡’ 가족특집에 출연해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했다.

그는 무대 도중 “아버지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면서 "아버지가 암투병 중 살이 굉장히 많이 빠졌다"고 고백해 무대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SG워너비 멤버 김진호도 빼놓을 수 없다.

김진호는 지난 2014년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가족사진’을 열창했다.

“오늘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다. 저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말한 김진호의 '가족사진'은 그의 실제 가족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그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모습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별은 지난 2016년 ‘불후의 명곡’ 설 특집에 출연해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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