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둥지탈출3' 이일재, 폐암 4기 고백에 김한길·윤문식 암 투병 재조명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2.26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둥지탈출3’의 배우 이일재가 폐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친한 지인들이 걱정할 것을 염려해 폐암 진단 사실을 털어놓지 않아다는 사연을 전했다. 폐암 극복 후 배우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일재에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면서 방송을 통해 폐암 선고를 고백한 김한길과 윤문식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정흥채와 박준규에게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만 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하겠다”면서 폐암 투병 의지를 밝힌 이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처]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살인 이일재는 지난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배우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그는 뒤늦게 폐암 투병 사실을 말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아울러 이일재는 주변에서 걱정하는 게 싫어 일부러 폐암 투병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는 속마음을 전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연예계에서 폐암 고백을 한 스타는 적지 않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폐암 선고를 받았던 과거를 털어놓은 김한길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 10월 tvN ‘따로 또 같이’에서 “작년 말 폐암을 선고받았다”면서 "아내 최명길의 극진한 사랑으로 폐암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또한 김한길은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면서 “폐암 선고 이후 책을 자주 읽는다”며 지금의 상태를 설명했다.

안정적인 연기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윤문식도 빼놓을 수 없다.

윤문식은 지난 7월 KBS 1TV ‘아침마당’에서 “편찮으시다고 들었는데 건강해보이신다”는 진행자의 말에 “나는 죽었다 살았다. 지난 몇 개월 동안 희로애락의 끝을 다 갔다”면서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또한 윤문식은 “우연히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현재 폐암 3기라고 하더라"고 말한 뒤 “재검에서 폐암 3기가 아닌 1기 진단을 받았다. 현재 모두 회복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