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새롭게 합류한 패널 광희의 매니저 유시종 때문이다. 유시종을 둘러싼 일진 논란이 커지며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시청자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전지적 참견 시점'의 과거 세월호 어묵 비하 사건 역시 다시 주목바독 있다.
28일 광희의 소속사 본부 이엔티는 광희의 매니저 유시종이 퇴사 의지를 밝혔음을 전했다. 광희의 매니저 유시종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후 학창시절 동창들의 일진 증언이 이어졌다. 이에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다음 방송에서 유시종의 분량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전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방송 시작 초창기인 지난 5월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경 CG로 세월호 보도 뉴스가 삽입되는 사건이 이어졌다. 해당 장면은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이었고, 이에 많은 이들이 일간 베스트의 세월호 어묵 비하를 은유한 것이 아니냐며 비판을 쏟아냈다.
결국 MBC는 제작진의 공식 입장, MBC 최승호 사장의 사과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사과 입장을 전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평가받는 이영자는 충격으로 촬영 불참을 통보하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최근 MBC 신진 예능 중 좋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올리고 있는 '효자 예능'이다. 그런 '전지적 참견 시점'이 또다시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들의 비판 역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