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수요미식회'가 이번에는 곰탕 맛집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영등포와 역삼역에 위치한 곰탕 맛집이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백종원의 삼대천왕'에서 소개된 곰탕 맛집들도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곰탕 맛집이 소개됐다. 서울에 위치한 두 곰탕 맛집은 각기 다른 멋과 맛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등포에 위치한 곰탕집 'G'는 40년 전통의 맛집이다. 해당 음식점은 꼬리곰탕과 설렁탕을 판매하는 전문점으로 많은 미식가들에게 사랑받았다. 설렁탕 1만원, 꼬리곰탕 1만 8천원의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해당 맛집은 매번 문전성시를 이룬다.

역삼역에 위치한 'E' 곰탕집은 3대째 전통을 이어오는 가게로 유명하다. '생생정보통'에서도 소개된 해당 맛집은 곰탕이 1만 1천원의 가격이다. 수육과 같은 안주들도 판매된다.

'백종원의 삼대천왕'에서는 경남 진주시와 포항에 위치한 곰탕집들을 소개했다. 진주에 위치한 곰탕 맛집은 9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곰탕을 즐길 수 있다. 포항 죽도시장에 위치한 소머리 곰탕 집은 한우만을 고집하는 주인의 뚝심이 돋보이는 곳이다. 곰탕의 가격은 만원이다.

'수요미식회'는 매주 색다른 맛집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수요미식회'에서 추천한 곰탕 맛집이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