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7일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12곳에 3,700만원 상당의 과학교실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난해에 이어 새로 맞이한 기해년 연초에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대표기업으로 우뚝 섰다.
후원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과학교실 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1월 한달간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의 소외 아동 500여명이 참여하는 과학교실 운영에 사용된다. 과학교실에서 학생들은 전문강사로 부터 전자제품의 작동 원리를 배운 뒤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전자제품 키트를 직접 만들며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체험한다.
과학교실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자제품은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조명등, LED반사등, 가습기 등 총 4가지로 체험을 마친 후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선물로 전달된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문화 나눔 활동을 펼쳐 아동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지는 ‘과학교실’ 운영에 좀 더 다양한 지원은 물론 해당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과학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2월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소외 아동 30여명과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과학체험 나들이 봉사를 펼친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과학고에 진학하거나 과학과목 성적이 우수한 과학영재 40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