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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또 인상, 외식업계 울상...김치도가 성공사례 회자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1.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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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2019년 최저임금이 또 한 차례 인상됨에 따라 외식 브랜드 업체들은 저마다 인건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치찌개 전문점 ‘김치도가’는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모두 먹기 좋게 절단한 상태로 가맹점에 납품한다. 김치찌개는 요리에 있어 재료 손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메뉴인만큼 이런 시스템의 변화가 점주들에게는 큰 이점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사진제공=김치도가

또한 ‘김치도가’는 가맹점에 초음파 세척기를 도입해 설거지 인력을 최소화했다. 초음파 세척기는 미세기포를 발생시켜 그 충격으로 식기구에 붙어있는 음식물을 떼어내는 원리로 작동한다.

물에 식기구를 넣으면 자동으로 세척이 완료되기 때문에 뒤처리 인력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외식업체에서 고강도의 인력을 크게 요하는 부분이 설거지 등의 위생관리인 점을 감안할 때, 초음파 세척기의 도입은 각 가맹점의 인건비 감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김치도가’를 운영하고 있는 ㈜한울은 오랫동안 편의점 꼬마김치를 만들며 김치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온 기업이다. 따라서 ‘김치도가’ 역시 국내산 재료로 정성껏 담은 김치를 선보이며 위생 및 퀄리티 측면에서 일반 수입산 김치와는 차별화된 품질을 보장한다. 김치도가의 묵은지는 6개월 이상 저온(2~3℃)에서 숙성시켜 시원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선보인다.

김치도가 관계자는 “김치도가는 ‘김치에 도가 트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만큼 깊고 구수한 맛의 묵은지를 선보여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대표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김치의 원칙을 고수해 김치찌개를 명품 식사의 반열로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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