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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피자집·고로케집, 방송 위해 만들어졌다? '스트릿 뷰' 논란 보니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9.01.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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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골목식당'의 청파동 편이 또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피자집, 고로케집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된 두 집이 비교적 최근에 장사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업체 선정의 투명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포방터 시장편을 마치고 청파동 편을 새롭게 시작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최근 10%(닐슨 기준)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출연자들을 향한 각종 논란도 이어진다. 고로케집 사장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랜차이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고로케집 사장은 "누나와 공동 사업을 진행 중 작가가 사업자 변경을 요청했다"라며 해명했다. 프랜차이즈 논란에는 "촬영 전의 일이었고, 제 먼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골목식당' 고로케 집 사장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논란은 고로케 집 뿐만이 아니다. '골목식당'에서 최근 불성실한 태도가 지적받고 있는 피자집은 건물주 논란에 마땅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시청자들은 해당 사장들의 솔루션을 중단해야한다는 비판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골목식당'에 등장한 가게들의 업력이 짧은 것을 문제삼기도 했다. 포털 사이트의 스트릿 뷰를 이용해 검색해 본 결과 해당 가게들은 방송 두 달 전 급작스럽게 골목에 들어선 가게들이다. 누리꾼들은 버거집, 냉면집을 빼고는 장사를 시작한 지 반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가게들이라며 '골목식당' 제작진의 업체 선정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골목식당'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피자집, 고로케집의 해명이 '골목식당'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해답이 되지 못한 가운데 9일 '골목식당' 본 방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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