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트와이스 동생 그룹을 내놓는다. 네티즌들은 해당 걸그룹의 멤버로 신류진, 황예지, 이채령을 추측하고 있다. 

14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가 새 걸그룹을 론칭한다. 이에 이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JYP 연습생 신류진, 황예지, 이채령이 이번 기회에 데뷔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신류진은 지난 2017년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그는 인성과 실력 면에서 톱 클래스로 언급되며 주목받았다. 신류진은 '믹스나인'을 통해 탄탄한 개인 팬덤을 확보했기에, 그가 JYP 새 걸그룹에 합류하게 되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예지는 현재 SBS '더 팬'에 2PM 준호의 추천을 받아 출연 중이다. '더 팬'의 팬 마스터 보아는 황예지를 두고, 원더걸스의 소희가 생각난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황예지는 이미 완성된 비주얼은 물론, 퍼포먼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연습생이다. 

이채령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3'에 언니 이채연과 출연했다. 이채령은 트와이스 멤버를 결정한 프로그램인 엠넷(Mnet) '식스틴'에도 출연했다. 이채령은 아이즈원으로 활동 중인 이채연 못지않은 춤 실력을 가지고 있어, 새 걸그룹의 퍼포먼스를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

전소미가 메인 멤버로 예정돼있던 걸그룹에서 이탈한 가운데, 신류진, 황예지, 이채령의 합류가 JYP 새 걸그룹의 성공을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트와이스 동생 그룹이 트와이스를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을 지도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