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율희 최민환 부부가 혼전임신을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가족들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율희 최민환 부부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혼전임신 후 결혼식을 올린 한채아 차세찌, 이시영,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율희 가족들에게 결혼 발표했던 과거를 추억하는 최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지난해 5월 아들을 출산, 같은 해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실 연예계에는 율희 최민환 부부 외에도 결혼 전 임신 소식을 먼저 밝힌 스타들이 많다. 6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한 한채아 차세찌 부부가 대표적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0월 건강한 첫째 딸을 출산했다. 앞서 한채아는 지난해 4월 개인 SNS를 통해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다”면서 혼전임신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이동건 조윤희 부부도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린 뒤 같은 해 12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외에도 배우 이시영은 지난 2017년 개인 SNS에 “올 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로 했다.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 엄마이기 때문”이라며 결혼 전 임신한 사실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