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연애의 맛’에서 고주원과 소개팅을 한 김보미가 뚜렷한 이목구비와 착한 심성으로 걸스데이 유라 닮은꼴이라는 수식어를 획득했다. 아름다운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보미가 떠오르면서 유라 닮은꼴로 관심을 받은 배우 김민정, 허영지, 러블리즈 이미주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의 소개팅 상대인 김보미를 보며 “걸스데이 유라와 배우 서현진을 닮은 것 같다”고 말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미는 걸스데이 유라와 큰 눈과 오뚝한 코, 긴 생머리, 매력적인 미소 등이 상당 부분 닮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빛나는 비주얼, 패션 센스와 고주원을 배려하는 착한 심성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실 걸스데이 유라의 닮은꼴로 유명한 셀럽은 김보미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10월 종영한 올리브 ‘2016 테이스티로드’의 진행을 맡았던 배우 김민정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6년 2월 ‘테이스티로드’에 출연한 걸스데이 소진은 새 MC로 합류하게 된 유라, 김민정의 기사를 보면서 “두 사람이 닮았다. 눈도 크고 입술도 도톰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기 걸그룹 카라로 데뷔 후 현재는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다진 허영지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데뷔 당시 팬들에게 '걸스데이 유라 닮은꼴'이라고 불리며 "귀여움과 섹시함을 오가는 가수"라는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난해 9월 JTBC ‘아는형님’에 함께 출연한 걸스데이 유라, 러블리즈 미주는 “서로 닮았다”는 말에 “너무 좋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