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마이웨이'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김혜연의 뇌종양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가수 황혜영, 원로 배우인 故 김보애도 주목받고 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트로트가수 김혜연이 출연했다. 김혜연은 "뇌종양 진단을 받고 유서를 썼다"라며 당시의 절망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뇌종양 진단을 받은 스타는 김혜연 뿐만이 아니다. '싱글와이프'에서 유쾌한 일상을 자랑했던 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도 방송을 통해 여러차례 뇌종양 투병 사실을 말했다.
황혜영은 '싱글와이프'에서 뇌종양 투병으로 고생했다는 사실을 말했다. 김경록 전 의원은 "뇌종양에 완치는 없다"며 현재도 황혜영이 투병중이라는 사실을 말했다.
지난 2017년 사망한 원로배우 김보애 역시 뇌종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김보애는 1966년 '옥단춘'으로 데뷔해 활약한 배우다. 배우 정애연의 시어머니로도 알려져 있다.
뇌종양은 뇌에 종양이 생기는 병으로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김혜연의 뇌종양 투병 고백에 뇌종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