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쇼핑몰 '임블리'의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가 할인 행사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면서 인플루언서 임지현뿐만 아니라 이와 비슷한 인기를 누리는 뷰티 인플루언서들에 관심이 쏠린다.

임블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브랜드 대상 3관왕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블리블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8 소비자의 선택, 2018 코스모폴리탄 뷰티 어워드, 2018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를 포함해 총 11개 부문 수상을 기념한 것.

'임블리'의 수장 임지현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80만 명을 자랑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만 해도 3만 명이 넘는다. 

'임블리' 임지현처럼 실검에 오르내리는 뷰티 인플루언서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 '개코 부인'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제는 더 유명해진 김수미 씨도 36만8000팔로워를 자랑한다. 

김수미는 '유이라'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 CEO로 해당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도 입점할 정도로 인기다. 

개코처럼 연예인 남편보다 더 많은 돈벌이로 화제가 된 인플루언서도 있다. 바로 김기방 부인 김희경이다. 유명 인터넷 쇼핑몰인 '바가지머리'를 운영했던 김기방 아내 김희경 씨는 현재는 친언니와 함께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을 운영 중이다. 앞서 언급된 임블리 임지현과 개코 부인 김수미보단 적은 팔로워를 보유 중이지만 15만 명 이상 누리꾼들이 인스타그램을 찾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기방은 뷰티 사업 중인 아내 자랑으로 시선을 끌었다. 당시 김기방은 "내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한 일"이라며 부인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