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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프리미엄 TV 경쟁 본격화, QLED vs OLED 승자는?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1.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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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삼성전자의 QLED TV와 LG전자의 OLED TV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맞붙는다. 국내 대표 가전업체이자 글로벌 제조업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 TV 경쟁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양사의 프리미엄 TV는 만만찮은 가격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웠지만, 기술 개발에 의한 생산원가 절감으로 대중화가 시작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롭게 열리는 프리미엄 TV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양사는 최대 100만원에 육박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마음잡기에 나섰다.

삼성과 LG의 TV 전쟁은 한창 슈퍼볼이 진행 중인 미국 시장에서도 뜨겁다. 슈퍼볼 시즌은 미국 현지 시장에서 TV가 제일 많이 팔리는 기간 중 하나다. 그만큼 삼성전자, LG전자 각사가 이끄는 QLED·올레드 TV 진영의 ‘땅 넓히기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2월 28일까지 TV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국민 감사 프로젝트 '2019 힘내라! 대한민국! 삼성전자 국민TV 특별전'을 실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 4K UHD TV 모델 90만원대에 판매

삼성전자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하는 ‘국민 TV 특별전’을 통해 UHD TV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75형, 65형, 55형의 다양한 리얼 4K UHD TV 모델을 할인해 판매하며, 특히 55형의 경우 최저 90만원대 가격에 내놓는다. 4K UHD 방식의 경우 3840x2160 화소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초고화질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QLED TV 더블 혜택’ 행사도 실시한다. QLED TV를 구매하는 고객은 같은 크기의 UHD TV를 구매하는 것보다 2배 더 많은 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QLED TV 또는 UHD TV 구매 시 사이즈가 큰 제품일수록 더 큰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 양천구 신월로에 있는 LG전자 베스트샵 양천본점 매장에서 모델들이 'LG TV 새해맞이 특별전'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 LG전자, 65인치 OLED TV 모델 100만원 할인

LG전자 역시 오는 2월 말까지 ‘새해맞이 특별전’을 여는데, 올레드TV 등 프리미엄급 TV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65인치 모델인 올레드TV(모델명 OLED65W8WNA)는 종전보다 100만원이나 낮은 750만원에 살 수 있다. 또 다른 65인치 올레드TV(모델명 OLED65B8CNA)는 행사 기간에 20만원 할인된 399만원에 판매된다. 이 크기의 올레드TV 가운데서는 역대 가장 낮은 가격이다. 그 외 65인치 올레드TV 모델 2종(OLED65E8KNA 550만원·OLED65C8GNA 530만원)을 구매하면 32인치 LCD TV를 함께 준다.

푸짐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1700만원)를 사면 190만원 상당의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풀세트를, 77인치 올레드TV(1300만원)를 사면 프라엘 LED 마스크를 증정한다. 이밖에 55인치, 65인치, 75인치 슈퍼울트라 HD TV를 사면 LG 사운드바를 사은품으로 주고, 올레드TV와 프라엘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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