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늘날씨> 반가운 한파, 사그라든 미세먼지... 인공강우 실험 성공할까?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9.01.24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한파가 찾아오면서 전국 대기에 머물러 있던 미세먼지가 사라졌다. 이로 인해 오랜만에 대기환경은 양호한 수준을 보이겠다. 이와 함께 서해안에서 예정된 인공강우 실험이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은 한파와 함께 찬바람이 찾아오면서 대기가 원활한 순환을 보이고 있다. 오전 대기환경은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황사 ‘약함’이다. 오후부터 대기환경은 ‘보통’ 초미세먼지는 ‘보통’,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황사 ‘약함’을 보이겠다.

 

[사진= 날씨누리 화면 캡처]

 

오늘(24일)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중남부해안과 경북북부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밤(21시)부터 구름많고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강원영서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내일(25일)과 모레(26일) 아침 기온도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추위가 이어지겠다. 

지역별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4도, 부산 1도, 춘천 -10도, 강릉 -1도, 제주 3도, 울릉도·독도 0도로 어제보다 추운 날씨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구 6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춘천 5도, 강릉 7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오는 25일 서해상에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인공강우 실험이 진행된다. 그동안 경기 수원 등 내륙지방에서 몇 차례 인공강우 실험이 있었지만 해상에서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의 인공강우 실험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