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윾튜브, 이용자 신고로 유튜브 채널 삭제…신태일·황교익도 알고 보니 비슷한 사례?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9.01.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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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윾튜브의 채널이 삭제됐다. 네티즌들의 지속적인 신고로 가능한 일이었다. 일부 남성 이용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던 그가 유튜브 영구 정지를 당한 사연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과거 유사한 경험을 겪었던 신태일과 황교익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윾튜브의 유튜브 채널이 영구정지됐다. 이용자들의 신고가 계속된 탓이었다. 

 

[사진=윾튜브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앞서 윾튜브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와 '일간베스트(일베)'에서 '풍동특전사(풍동)'으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윾튜브는 순식간에 비판 대상이 됐다. 과거 그가 작성했던 글이 문제가 됐기 때문.

윾튜브는 당시 '풍동특전사(풍동)'이라는 닉네임으로 수위 높은 성적 발언을 일삼아서, 일부 남성 유저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천안함 사건과 세월호 참사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에 윾튜브는 네티즌들의 질타를 피해갈 수 없게 됐다. 22일, 23일에 거쳐 이틀 동안 해명 및 사과 영상을 게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그는 사용자들의 신고로 유튜브 채널을 삭제당했다. 

이외에도 BJ 신태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유튜브 이용자들의 신고로 계정을 정지당했다.

지난 20일 BJ 신태일이 39번째 만든 유튜브 계정이 삭제됐다. 지난 2016년부터 유튜브를 시작했던 BJ 신태일은 BJ 갓건배 저격부터 방화까지 자극적인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버로 잘 알려져있다. 하지만 그는 이용자들의 신고로 매번 계정이 삭제돼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도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황교익TV'를 개설하자마자 계정을 정지당하는 상황을 겪었다. 그는 당시 자신의 SNS을 통해 백종원을 향한 저격성 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계정 정지 역시 그 비난의 연장선이었다. 황교익의 유튜브 채널은 이내 복구됐다. 이후 황교익은 '맛 시리즈' 콘텐츠로 구독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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