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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SK텔레콤·현대자동차, '인슈어테크' 손해보험사 설립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9.01.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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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30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현대자동차(대표이사 이원희)와 손잡고 신설 손해보험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3사는 이날 오후 금융위원회 예비인허가를 획득하고 설립 작업을 본격화했다. 이르면 하반기 사업을 개시할 신규 손해보험사는 인슈어테크(InsurTech) 손해보험사가 될 전망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기존 보험사업을 혁신한다는 얘기다. 인슈어테크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신규 손해보험사는 설립에 참여한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 운전자보험 ▲ 여행보험 ▲ 반송보험 ▲ 펫(Pet)보험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중 고객의 주행거리·운전습관 등을 분석해 실제로 차량을 운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실시간 운행정보 및 운전습관 분석 기술도 적용해,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신설 보험사가 사업을 개시하면 합리적인 소비 패턴 추구하는 고객에게 계속해서 최적화된 상품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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