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효린의 '꽃게춤'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인터넷 '필수 짤방'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효린의 '꽃게 춤'에 스타들의 흑역사를 담은 짤방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효린의 흑역사로 꽃게춤이 언급됐다. 효린은 공개를 해도 괜찮다고 말했지만 차태현은 차마 꽃게춤을 공개하지 못하며 시청자들의 궁금함을 더했다. 이후 포털 사이트에는 효린의 '꽃게춤'이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흑역사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받은 예는 효린 뿐만이 아니다.
배우 김래원은 일명 '콧구멍 짤'로 유명하다. JTBC '한끼줍쇼'에서 김래원은 오랜 시간 사랑받은 자신의 콧구멍 짤에 대해 "원본보다 콧구멍을 키운 것"이라며 사실을 밝혔다.
김래원은 "처음에는 기분이 안좋았다. 그런데 사진을 보니 웃겨서 웃고 말았다"며 자신의 흑역사를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현주의 '거지짤'도 인터넷에서 오랜 시간 사랑 받은 사진이다. 손현주는 tvN '택시'에서 "저건 거지가 아니라 운명 철학자다"라며 촬영 당시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손현주의 '거지짤'은 2004년 SBS '베스트극장-형님이 돌아왔다'의 한 장면이다.
효린의 '꽃게춤'이 방송 이후에도 관심을 모으며 스타들의 유쾌한 짤방도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