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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서 '누구나환전' 서비스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9.01.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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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신한은행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서 '누구나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세계면세점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덕분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은행 앱으로 이동하거나 추가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손쉽게 환전 가능한 ‘누구나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외화예금’ 등의 상품 내용을 확인하고,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만성원 상무(왼쪽)와 신한은행 이승렬 외환사업본부장이 당사 간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구체적으로 양사는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면세점 적립금 3000포인트를,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면세점이라는 이종 업종 간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며 “신세계면세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온라인 플랫폼의 교류를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은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제1사업자로 선정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비롯해 명동·부산 센텀시티 등 총 6개 오프라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프로세스가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채널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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