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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 최민수, 불구속 기소에 누리꾼 갑론을박... "동상이몽2 하차" VS "비난 일러"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9.01.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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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배우 최민수가 SBS ‘동상이몽2’ 첫 방송을 앞두고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민수에게 큰 실망감을 내비쳤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건이 지난해 9월에 일어났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아직 비난은 이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31일 서울남부지검은 “최민수를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지난 29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현재 그는 지난해 9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앞 차량을 추월한 뒤 급제동를 해 교통사고를 야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민수 씨 그 급한 성격 때문에 부인이 힘들겠다”, “인자했던 TV 속 모습과 달리 사회에 나와선 폭력, 보복운전 등을 하다니”, “방송에서 퇴출해야 한다”며 그를 향한 비판이 떠오르고 있다.

또한 “강자한테는 약하고 약자한테는 강한 척하는 사람이다”, “여전히 꾸준하게 변함이 없다”, “또 사고쳤냐”면서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최민수의 행동을 꼬집었다.

그러나 유명 포털 사이트의 댓글창에는 “블랙박스 공개해 달라”. “억울할 수도 있다”, “왜 지난 9월에 일어난 사건을 지금 파헤치냐”, “무조건 잘못할 사람은 아니다”라며 앞선 의견과 엇갈린 시선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번에도 억울한 일이 있었다”, “최민수는 믿을 만하다”, “한쪽 말만 들으면 안 된다”는 의견도 주목을 받으면서 무조건적인 지탄은 아직 섣부르다는 주장도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과로 이같은 갑론을박이 끝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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