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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기본요금, 이달 중순 오를 듯…심야 할증도?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2.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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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이 이달 중순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심야 할증 요금도 오를 것으로 예상돼,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6일 기본요금 인상안을 두고 택시 업계와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이 원안대로 마무리되면 16일 오전 4시부터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이 기존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이 이달 16일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심야 할증 시간대 기본요금도 오를 예정이다. 자정부터 오전 4시 시간대 기본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서울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택시업계와 협의가 끝나면 인상 시점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와 시내버스 요금 인상도 고려하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1200원, 경기도와 인천시는 1250원이다. 세 지역 모두 2015년 6월 인상 후 4년째 동결 상태다. 버스 요금은 통상 3년 단위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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