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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올해 ‘5기 골프선수단’ 출격...새 식구는 박상현·노예림·허윤경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황금돼지해를 맞아 ‘5기 골프선수단’을 꾸렸다. 새롭게 단장한 골프선수단 5기를 통해 자국 투어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우리나라 골프를 중심으로 일본·중국·태국·대만·베트남 등 아시아 골프 성장·발전에 기여해 세계 골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하나금융그룹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하나금융그룹은 박상현(KPGA)·노예림(LPGA)·허윤경(KLPGA) 선수를 올해 ‘5기 골프선수단’의 새 식구로 맞아들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앨리슨 리(LPGA), 박현경(KLPGA), 이승민(KPGA) 등 기존 후원 선수와 함께 총 7명으로 그룹 골프선수단의 구성을 완료하고, 올해 새 시즌을 맞이한다.


올해 하나금융그룹 골프선수단에 영입된 노예림 선수.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번에 새로 영입된 박상현은 이날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에 큰 힘을 얻어 올해는 한국·일본·유러피언 투어 등 메이저 대회 위주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많은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KPGA가 낳은 자타공인 한국 남자 최고의 골퍼로서 지난해 5월 GS 칼텍스 매경 오픈,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9월 신한동해오픈까지 3차례 우승으로 생애 첫 상금왕에 등극했다. 덕분에 KPGA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바 있다.

이날 새 식구가 된 노예림도 “앞으로 체력을 더 보강하고 경험을 쌓아서 이른 시일 내에 세계무대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예림은 지난해 미국 AJGA(미국아마추어골프협회) 전국 규모 대회에 9번 출전하여 메이저급 3개 대회를 포함해 총 4개 대회서 우승했다. 미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 중에선 독보적인 신예로서 AJGA 여자 랭킹 1위, 2018년 AJGA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아울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3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KLPGA 통산 3승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허윤경 역시 이번에 하나금융그룹 골프선수단으로 복귀한다.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외에도 지난해 꾸준히 상위 랭커를 유지한 이민지와 올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앨리슨 리, 올해 KLPGA 1부 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박현경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폴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팀 팀장은 “지난 10여 년간 국내 유일 LPGA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하면서 많은 유망주를 발굴해왔다”며 “미국 AJGA의 대회를 후원하면서 작년 박현경에 이어 올해 노예림이라는 신인을 발굴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bbilly04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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