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백화점은 올해 봄과 여름 신상품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봄·여름(S/S) 시즌에 유행이 예상되는 4가지 색상을 선정했다.
롯데백화점이 12일 2019년 봄·여름 상품의출시를 앞두고 '볼 빨간 살구', '햇살 가득 노랑', '산들바람 하늘', '해변의 베이지' 등 총 4가지 '2019 S/S 롯데 트렌드 컬러'를 발표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2019년 S/S 시즌에도 소비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대표 색상명을 한글로 정했다. 의류와 잘 매치될 수 있고 한국인의 피부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원색을 조정해 ‘4색의 대표 트렌드 컬러’를 선정했다.
국내 패션 트렌드 전문기관과 국제 패션 컬렉션의 제안을 토대로 색상을 선정한 롯데백화점은 이번 시즌부터는 주요 브랜드 소속 수석 디자이너의 자문을 통해 각 컬러별 코디의상까지 함께 선보인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본부장은 "롯데백화점은 매년 봄·여름(S/S) 시즌과 가을·겨울(F/W) 시즌의 시작 전 4가지 색상의 트렌드컬러 제안을 통해 고객들에게 계절을 대표할 수 있는 색상과 트렌드를 제안하고 있다"며 "고객이 의류나 화장품을 쇼핑할 때 트렌드 컬러를 참고할 수 있도록 매장에도 관련 고지물을 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