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평소 탄탄한 몸매를 보유했던 AOA 지민이 급격한 다이어트로 팬들에게 걱정을 샀다. 과거와 달라진 비주얼을 드러낸 AOA 지민이 주목을 받으면서 박효신, 광희, 쌈디 등 갑작스런 체중 변화를 겪었던 스타들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AOA 지민은 개인 SNS를 통해 블랙 컬러로 패션 스타일을 맞춘 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SNS에 사진을 올릴 때마다 과도하게 다이어트를 한 듯 앙상하게 마른 몸매로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팬들은 “거식증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면서 그의 건강에 걱정 어린 시선을 드러냈다.

연예계에는 무리한 체중 감량을 시도한 스타들이 많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독보적인 보컬을 자랑하는 가수 박효신이 대표적이다.

박효신은 지난해 7월 개인 SNS에 근황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한층 더 뾰족해진 턱선과 홀쭉해진 볼살로 성형설에 휩싸였다. 

이후 박효신 소속사는 “최근 뮤지컬을 준비하느라 체중이 감량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군 전역 후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광희도 빼놓을 수 없다. 광희는 군대에 있을 때 살을 너무 많이 빼면서 전역 직후 ‘종이인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그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서 “50kg 정도 된다”며 자신의 몸무게를 밝혀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래퍼 쌈디는 지난해 6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앨범 작업을 하면서 식욕이 사라져 57kg까지 줄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