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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당구다. 아타클럽(ATAclub) 김상호 선수 어드바이저로 영입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2.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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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세계 최초 스포츠 코인을 개발중인 아타클럽(ATAclub)이 후진 양성을 위해 현재 각광받고 있는 당구분야의 김상호 전 국가대표를 당구분야의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김상호 선수는 1995년 1월 88체육관 클럽 우승, 1995년 2월 이상천 세계 챔피언 기념 김시창 당구원배 준우승, 1998년 한국 당구 왕중왕전 부산 대회 우승을 거쳐 1998년 제13회방콕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당구국가대표로 1999년 세계 챔피언 초청 국제 3쿠션 당구 대회 3위 등 당구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성기를 구가했다.

 

김상호 프로는 “당구분야는 현재 2024년 파리올림픽에 정식종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당구선수들의 이력 관리를 비롯해 각종 대회 성적 등의 데이터 관리가 부실하다”며 “아타클럽의 어드바이저로서 아타클럽 플랫폼을 통해 당구선수들과 당구동호인들의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축적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구분야 어드바이저로 영입된 김상호 전 국가대표

한편 아타클럽은 생활 스포츠 생태계를 개편해 일반 스포츠 활동 참여자들이 중심이 되는 스포츠 시장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다. 아타클럽의 플랫폼은 스포츠 소셜 커뮤니티를 통해서 참여자끼리 서로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는 참여자가 직접 그룹을 형성해 동호회 운영을 할 수도 있으며, 기존에 없던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랫폼 활동, 커뮤니티 활동에 대해 코인으로 활동 보상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팀/리그 관리, 스포츠 교육프로그램, 클라우드 펀딩, 글로벌 커머스, AI 광고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구를 예로 들면 당구 스코어 입력, 참여자의 당구 구력 데이터 기록, 경기 전적 기록 등의 스포츠 데이터의 기록부터 당구의 규칙 정보, 프로선수의 영상 자료, 당구 기초자의 입문 자료 등의 정보를 수록해 누구나 당구를 쉽게 접하고 입문할 수 있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타클럽은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으로서 해당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ATA Coin(아타 코인)으로 활동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 활동, 스포츠 기록데이터, 스포츠 콘텐츠 개발, 플랫폼 활동을 진행할 경우 코인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 받은 코인은 플랫폼의 커머스 또는 아타클럽과 제휴된 스포츠 의류, 용품, 식음료를 취급하는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차용 아타클럽 대표는 “아타클럽의 최종 목표는 스포츠계에서 네이버 같은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스포츠 포털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며 “현재 아타클럽은 국내에 금지된 ICO가 아닌 IEO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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