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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 강남 122억 빌딩주 됐다...가로수길 옆 대표상권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2.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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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MBC 설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 중인 예능인 노홍철이 지난해 빌딩을 매입한 사실이 15일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최근 노홍철이 출연한 '구해줘! 홈즈'는 예능 최초로 시도된 부동산 버라이어티로 연예인 군단이 복덕방 코디로 나서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노홍철은 방송에서 다양한 집을 물색하는 재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인 노홍철이 지난해 강남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했다. [사진=강남빌딩연구소 제공]

연예계 부동산 코디로 활동 중인 노홍철은 지난해 강남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했다.

네이버카페 강남빌딩연구소는 "노홍철씨가 작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 소재의 건물 한 채를 매입했다고 전하며 금액규모는 122억 원 선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이 해당 빌딩을 매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14일로, 그는 강남구 신사동 반석빌딩을 122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건물은 1988년도에 건축한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이다. 세로수길은 가로수 길 옆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객단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카페 강남빌딩연구소의 진수현 소장은 “강남에 위치한 빌딩의 공실률이 높다지만 아직도 연예인들의 강남사랑은 이어지고 있다”며 “노홍철 씨를 비롯해 싸이, 소지섭 씨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작년에 강남 빌딩을 산 사실이 알려지며 강남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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