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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탈취 막는 지혜 모은다...특허청, 국민과 손잡고 석 달간 조직진단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2.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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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기술탈취 등 지식재산 침해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허청이 직접 국민의 의견을 모은다. 기술탈취 근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통해서다.

특허청은 19일 지식재산 침해행위 근절 방안을 찾기 위해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다음달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19일 지식재산 침해행위 근절 방안을 찾기 위해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다음달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특허청 제공]

새달 1일까지 모집하는 국민참여단은 특허청 누리집, 블로그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특허청은 100여명의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기술 보호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특허청의 단속 업무를 진단할 방침이다.

특허청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특허 침해, 아이디어 탈취, 영업비밀 유출, 디자인 모방, 위조상품 유통 등을 단속하는 특허청 기능과 조직의 적절한 규모, 인력운영 방안, 업무처리 절차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아울러 국민참여단은 서울과 대전, 부산 등에서 진행되는 지재권 위반 단속 현장을 방문해 실제 단속업무를 체험한다.

특허청은 조직과 업무에 대한 국민의 개선사항을 정책에 반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추진결과를 국민참여단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지식재산 보호 체계를 마련할 좋은 기회"라며 "국민참여단의 소중한 목소리를 반영해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 지킴이로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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