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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10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 순위 상단에 이름 올려...'직원 복지 탁월'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2.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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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소비자, 전문가 등 1만여명이 참여한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유한킴벌리가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조사에서 사회가치 전체 1위, 이미지가치 전체 3위에 올랐다. 산업별 평가에서는 생활용품부문 1위에 선정됐다.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된 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6년 연속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소비자, 전문가 등 1만여명이 참여한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유한킴벌리가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1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유한킴벌리는 '뽀삐 화장지'와 '미용티슈 크리넥스' 등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이후 기저귀, 생리대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위생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4년에는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통해 환경 보호 인식을 높였다. 유한킴벌리는 그 동안 생명의숲, 산림청 등과 국·공유림에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어 700개 이상의 학교를 숲이 있는 학교로 변화시켜 왔다.

이뿐만 아니라 유한킴벌리는 사내 복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원들이 보다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 휴가 복지를 적극 지원해 시간, 공간, 자원의 유연성을 높인다. 이러한 유한킴벌리의 경영 철학은 많은 기업, 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왔다.

회사 관계자는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스카트 등의 기존 유명브랜드 외에도 그린핑거, 더블하트, 디펜드 등의 신성장 사업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 속에서도 고령화 문제 해결과 함께 시니어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생리대 기부 캠페인,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 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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