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IBK기업은행 자회사인 IBK캐피탈은 2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성태 IBK기업은행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비서실장, 종합기획부장, 소비자보호그룹장(집행간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직전까지 IBK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장(집행간부)을 역임하면서 IBK금융그룹 기획·전략을 총괄했으므로 기획·전략 감각이 뛰어난 금융인이란 평가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 고객만족 △ 기업금융 부문 초격차 실현 △ 정도경영 착근 △ 역동적이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 인재육성 강화 △ 정교한 위기관리 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특히 건전성 관리 부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회사와 고객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과 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