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6-18 00:22 (화)
이스터섬 모아이석상 모형에 풀이 돋아있는 에코랜드테마파크, 제주 가볼만한 곳으로 눈길
이스터섬 모아이석상 모형에 풀이 돋아있는 에코랜드테마파크, 제주 가볼만한 곳으로 눈길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2.25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남태평양 이스터섬에 있는 모아이 석상을 닮지 않았나요?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있는 에코랜드 테마파크(이하 ‘에코랜드’)에는 모아이석상을 닮은 돌조각품이 서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소인국 테마파크의 모아이석상들과 다르게, 에코랜드의 모아이들은 머리에 풀이 나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나이든 아저씨의 민머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전남 화순 운주사에 흩어져 있는 못난이불상을 닮기도 했다.

제주 에코랜드테마파크 삼다정원의 모아이석상 모형.

제주도는 옛날부터 돌,바람,여자가 많아서 삼다도라 했다.

화산폭발로 한라산 백록담이 생겼고 용암이 대량으로 흘러내려 현무암 등 독특한 바위와 돌이 형성됐다.

제주는 또 필리핀,일본 오키나와 근처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태풍의 영향을 자주 받기에 바람도 잦다. 제주에 여자가 많다는 것은 거친 바다에서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일해야 했던 남자들의 삶을 대변한다.

에코랜드 내 삼다정원(삼다가든)에 세워진 모아이석상 모형은 돌이 많은 제주 자연을 드러낸다.

에코랜드 삼다정원.

에코랜드는 제주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하다. 나무와 덩굴식물 등이 얽히고설킨 원시적 곶자왈 숲의 특성이 살아 있고 호수 주변 산책로가 4.5km 정도 조성돼 있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사색하며 걷기 좋다.

에코랜드 최고의 명물은 증기기관차다. 4개의 역에서 자유롭게 내려서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에코랜드 관람 소요시간은 최소 1시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