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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공연 즐기는 ‘1000원의 행복’ 시즌2...세종문화회관 '온쉼표' 3월부터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3.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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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를 시작한다.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관람객은 클래식부터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단돈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매달 1~2회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한 클래식, 뮤지컬, 무용,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공연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양한 공연을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2019년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공연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은 2007년 처음 시작한 이후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세종문화회관은 문화활동 보급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달 1~2회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한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10개 공연 22회에 걸쳐 한층 수준 높은 라인업이 준비됐다. 세종문화회관은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과 S씨어터 등 다양한 규모의 공연장을 활용해 문화공연의 규모와 장르에 따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9년 첫 공연은 배우 양희경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무대로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양희경의 편안한 해설이 어우러진 휴식같은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4월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실내악 무대가 펼쳐친다. 5월에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첸 웨이치와 아르끼뮤직소사이어티가 공연을 이어가며 6월에는 서울시합창단의 가곡 메들리, 7월에는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의 모던발레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온쉼표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19년 연간 일정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하는 우수 공연을 저렴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분들에게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종문화회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에 더욱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쉼표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나누기 위해 사회 곳곳의 숨은 봉사자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아름다운 사람들'로 선정해 공연기회를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추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관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당첨자 선발 시스템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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