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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 7년만에 '자연주의'로 돌아온다...새얼굴로 장기용 발탁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3.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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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제과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루의 브랜드 리뉴얼을 시행한다. 이듬해 ‘나뚜루POP’으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대중성 확장을 도모했던 나뚜루는 다시 자연주의 콘센트를 론칭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나뚜루는 6일 최초 론칭 때와 마찬가지로 '자연을 담은 아이스크림'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앞세워 브랜드 리뉴얼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루의 브랜드 리뉴얼을 시행하며 7년만에 다시 자연주의 옷으로 갈아 입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1998년 첫 선을 보인 나뚜루는 자연주의 콘셉트를 앞세워 20~30대 여성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당시 출시한 녹차 아이스크림은 외국산 아이스크림과 달리 자극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맛을 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나뚜루는 2011년 롯데 GRS로 소속을 옮긴 나뚜루는 전문점의 시장확대를 위해 주요 고객 연령대를 낮췄다. 기존의 자연주의 대신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브랜드명 또한 '나뚜루POP'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롯데제과는 나뚜루의 재도약을 위해선 브랜드 정체성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8개월간의 자체 브랜드 분석을 시행한 결과 나뚜루 본연의 강점을 내세우기로 했다. 이에 맞춰 로고도 기존의 구름 형상을 더욱 심플하게 살렸다.

유통점 판매 제품 패키지는 맛 별로 색깔을 달리하는 등 변화를 줬다. 시그니처 제품인 녹차 맛의 유지방 함량을 높이고 바닐라 맛의 생크림을 국내산으로 바꾸는 등 품질 고급화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나뚜루는 브랜드 리뉴얼을 맞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뚜루는 자연의 순수한 이미지와 잘 맞고 나뚜루의 주요고객인 20~30대의 여심을 자극할 수 있는 모델로 배우 장기용을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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