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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 웃긴 역대 매출 1위 영화 '극한직업' 북미서도 흥행 톱10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3.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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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역대 한국영화 매출 1위 기록을 세운 영화 '극한직업'이 북미에서도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6일(현지시간) 북미 개봉 5주째를 맞아 로스앤젤레스, 부에나파크, 뉴욕, 뉴저지, 시카고 등 15개 도시에서 상영 중인 '극한직업'이 5일 기준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140만8000달러(15억9000만원)의 흥행수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극한직업'이 5일 기준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140만8000달러(15억9000만원)의 흥행수입을 달성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역대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어영화 중 흥행 순위 9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개봉 5일째 집계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실적이다.

다만, 극한직업은 개봉일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를 포함해 29개 도시에서 상영됐지만 현재 15개 도시로 상영 지역이 줄어든 상태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어 흥행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6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1382억1908000만원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했고, 1609만461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관객수는 1761만5437명을 기록한 '명량'에 이은 역대 2위다.

극한직업의 순제작비는 65억원. 여기에 마케팅 등을 포함한 총제작비는 95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총제작비로 따졌을 때도 14.4배 이상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게 됐다. 가성비 측면에서 '명량'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다.

한국개봉영화 최고 매출액과 북미 흥행 9위를 달성한 극한직업은 개봉 후 역대 코미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영화 최다 일일 관객수,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수 등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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