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사내 신입사원들과 독거노인을 위한 ‘봄을 담은 행복 김치’ 나눔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김준 총괄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사회 공헌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7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신입사원 53명이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 환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봄을 담은 행복 김치’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봄동겉절이와 오이소박이 250인분을 담궜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준 총괄사장과 신입사원들은 복지관 주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8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미리 준비된 수육을 함께 전달했다.
그간 SK이노베이션은 독거노인과 발달장애아동 돕기를 중점 테마로 구성원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경영철학인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에 대한 공감을 이끌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신입사원 자원봉사 활동을 연수 기간 중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준 총괄사장은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축하하며, SK이노베이션의 일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의 노력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경영철학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 회사는 경제적 이익을 낸 후에 사회공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 본질에서부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여러분들도 이러한 노력들이 사회를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란다”며 “독거노인 어르신 분들께, 오늘 우리가 전달하는 김치가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