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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장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서울식물원, 위치·주차·맛집·가는길은?

  • Editor. 이두영 기자
  • 입력 2019.03.0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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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두영 여행기자]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로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이 요즘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주말을 앞둔 3월 8일 오후, 열대·지중해식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식물문화가 입체적으로 전시된 온실 등을 갖춘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는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아이들과 함께 바람 쐬러 나온 주부들도 매우 많았다. 카페가 신촌이나 영등포의 여느 커피 전문점 못지않게 사람으로 붐볐다.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개장은 공식적으로 5월로 예정돼 있다. 요즘은 부분적으로 새단장을 하며 개원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는 식물연구소, 식물전문도서관,씨앗도서관 등 내부 시설을 비롯해 야외에는 온갖 수식어가 들어간 정원과 호수공원, 카페 등이 늘어서 있다. 다 둘러보며 즐기려면 하루가 걸릴 정도로 볼거리가 많고 면적도 넓다. 야외는 아직까지 꽃이 없어 썰렁하다.

서울식물원 개장시간은 온실과 주제원의 경우 3~10월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입장마감 시간은 오후5시다. 애완동물, 카메라 삼각대, 음료수 등은 갖고 들어갈 수 없다.

서울식물원의 온실.

주차장은 마련돼 있지만 큰길부터 방문차량이 줄을 설 정도로 녹록지 않았다. 현재 주차는 유료이지만 입장료는 없다.
서울식물원 위치가 올림픽대로 근처이고 전철9호선 마곡나루역을 끼고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가는 길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온실과 편의시설이 잘돼 있을 뿐 아니라 주차요금도 그리 비싸지 않고 입장료가 없어서 요즘 인터넷 등에서 서울식물원이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자주 추천되고 있다.

근처 발산역 부근에 광주똑순이아구찜,강릉엄지네꼬막집 등 맛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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