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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 음식, ‘덜’찌게 먹는 방법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06.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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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식이 살이 잘 찌고 안 찌는지는 인터넷에 일일이 검색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대체적으로 튀기고 볶고 달고 기름진 음식들은 거의 살찌는 음식에 속한다. 하지만 아무리 잘 알고 있어도 이 음식들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이렇게 한 번 유혹에 지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음식을 쓸어 넣는 일만 남게 된다. 도저히 견딜 수 없다면 한번 쯤 혀와 위장을 호강시켜 주는 것도 괜찮다. 또한, 이때는 최악의 수를 피해가는 방법을 이용하여 살이 ‘덜’ 찌도록 노력해보자.

1. 빵 - 빵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 칼로리
담백한 맛의 식빵 한 장 조차도 100에 육박하는 칼로리를 지니고 있다. 하물며 크림, 치즈,설탕이 듬뿍 들어간 기타 빵들의 칼로리는 어떻겠는가. 이런 빵들은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굳이 빵을 먹어야겠다면 한 개당 최대 칼로리가 적은 것으로 고르도록 하자. 기름에 튀긴 크로켓(고로케)은 400칼로리가 넘는 빵. 생크림이나 초콜릿이 들어간 케이크 종류 역시 마찬가지다. 크루아상, 파이 종류 역시 건너뛰도록 하자. 가장 기본적인 빵을 고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 단팥빵이나 소보루빵 등이 적당하다. 혹은 통곡물로 된 웰빙 빵이 있다면 영양도 챙기고 맛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2. 치킨 - 양념보다는 후라이드
양념이냐 후라이드냐는 자장, 짬뽕의 갈림길보다도 잔인하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물론 안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래도 딱 하나만 뜯어야겠다면 양념보다는 후라이드를 선택하자. 양념치킨에 들어가는 소스 자체의 칼로리는 물론, 매콤달콤한 맛 덕분에 다른 음식까지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먹을 때는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좋고, 구운 치킨의 경우 튀긴 치킨에 비해 칼로리가 적으므로 양념이나 후라이드가 아닌 제3의 선택을 하는 것도 좋다.

3. 피자 - 토핑을 줄이자
피자는 기본적으로 한 조각 당 300칼로리 정도지만, 어떤 피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100칼로리 가량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 자고로 피자는 토핑이 화려할수록 높은 칼로리를 지니게 되어 있다. 따라서 스페셜 피자 등 토핑이 다양하게 들어간 피자는 가급적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토핑을 최대한 간소하게 한 베이직한 피자를 선택하여 칼로리를 줄여보자. 또한 피자를 세트 메뉴로 주문하는 것 역시 좋지 않은데, 그 이유는 피자 메뉴에 세트로 들어가는 파스타나 치즈스틱 등이 칼로리를 무한대로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같이 제공되는 음료수 역시 마찬가지. 콜라를 죽죽 들이켜는 대신 물을 마시도록 하고, 피클 역시 입맛을 돋우므로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무엇보다 피클 역시 설탕으로 범벅된 음식임을 잊지 말 것.

4. 중국집 - 자장면 보다는 짬뽕
다이어트 중에 중국집에 갔다면, 평소 자장을 곱빼기로 먹는 습관을 버리고 대신 소박하게(?) 짬뽕을 선택해주자. 기름과 춘장에 볶은 자장면은 대략 800칼로리가 넘어가지만 짬뽕은 500정도의 칼로리를 지니고 있다. 물론, 이 때 국물을 원샷 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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