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이혼 관련 서식’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설문은 문서서식 전문 제공 사이트인 ‘니즈폼’에서 20~50대 2만 3천 여명의 기혼 남녀 회원을 대상으로 5월 한달간 자체 사이트내에서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혼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 중 33.6%가 남성 응답자의 25.9%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연령별로는 여성이 40대, 남성은 30대에 각각 37,3%, 29.3%로 가장 높게 이혼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이혼에 대한 생각은 언제 였을까? 이혼 충동에 대한 설문에서는 여성의 경우 59.3%가 시댁 및 남편의 주변관계 갈등 문제라고 답했고 남성의 경우 47.2%가 성격이나 세대차이에 의한 대화단절이라고 답했다.
여성의 34.5%와 남성의 19.6%가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을 고려했다고 답했으며, 배우자의 외도, 도박, 주사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