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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컬러(color)’로 알아본 나의 숨겨진 성격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06.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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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음식점 간판에는 유독 빨간색과 주황색이 많고, 은행에는 푸른색 계열이 많은 것일까?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일종의 색채 심리학이 적용된 결과다. 빨간색 및 주황색의 조합은 입맛을 돌게 하고 사람의 기분을 ‘업’ 시키는 효과를 지녔고, 남색 및 하늘색, 선명한 파란색 등은 신뢰감을 안겨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색은 사람의 심리를 조정하는 힘이 있으며, 선호하는 색에 따라 그 사람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 빨강(red)
붉은 색은 그 색이 가진 이미지처럼 정열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상징한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행복을 추구하는 긍정적인 사람일 확률이 높다. 단, 그것을 방해하는 사람에게는 강한 적대심을 드러내는 면이 있다. 연애를 함에 있어서는 강한 어필을 하거나 격한 감정을 느끼지만, 기본적으로는 안정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 분홍(pink)
핑크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소녀적인 감성이 충만하며, 항상 젊은 감성을 유지하며 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때로는 변덕을 부리며, 질투나 허영심에 사로 집히기도 한다. 여성스러움을 드려내는 색이기 때문에 자신을 꾸미기 좋아하고, 이성에게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타입이다.

▶ 파랑(blue)
파란색이 주는 이미지처럼, 블루컬러를 좋아하는 사람은 지적이며 냉철한 면이 강하다. 한마디로 스마트(smart)하다. 매사를 논리적으로 보려고 하며,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에 있어서도 맺고 끊음이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면이 우정이나 사랑에도 부각되어 자주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상대방을 평가하거나 단점을 쉽게 찾아내기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으로 비쳐지기도 한다.

▶ 보라(purple)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센티멘털한 감성과 자신만의 세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예술가 타입들이 주로 선호하는 색깔이다. 자기 내면세계를 탐구하려는 성향이 강해 내성적이고, 신비해 보일 때가 많다. 타인의 접근을 쉽게 허용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매정한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한 번 친해진 사람과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의외로 정이 넘치는 타입이 많다.

▶ 노랑(yellow)
노란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창조력이 넘쳐나고 사교성이 발달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모임을 주도하거나 이벤트를 벌이는 등 사교 활동의 축이 된다. 사회활동에 참가하여 성과를 거둬들이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쉽게 불타오르는 만큼 쉽게 식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 초록(green)
초록색이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안정과 조화로움 등이다. 따라서 이 색을 좋아한다는 것은 안정된 상태를 추구하고 있다는 뜻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튀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자신과 주변의 조화로움을 꾀하는 타입이다. 또한 혼자보다는 집단에 속해 있을 때 더 안심하고 능력발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 업다운뉴스=이수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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