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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을 피하는 방법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06.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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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생활병, 바로 ‘월요병’이다. 월요병은 휴일동안의 생활리듬을 벗어나 다시 일상생활의 리듬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부적응증이라고 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타이트한 생활을 하다가 휴일에는 상대적으로 늘어진 생활을 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피로감과 무기력증, 주의산만 및 졸음증 등을 들 수 있다.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좀 더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과한 늦잠은 금물
주중의 피로를 해소한답시고 일요일 날 오후까지 늦잠을 자게 되면 신체는 오히려 피로에 더 시달리게 된다. 성인의 적정 수면 시간은 8시간.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는 이 시간을 경과하여 잠을 자게 되면 신체 능력이 저하되어 몸이 찌뿌드드한 증세가 오게 된다. 월요병 자체가 일괄적으로 유지되던 생체 리듬에 변화가 오면서 생기는 것 인만큼,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주말에 필요 이상으로 잠을 자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평소 기상 시간에서 약 1~2시간 정도 초과된 수면이 피로를 풀어주는 데는 더 좋다.

▶ 휴일에 몸을 혹사하지 말자
주중에 잦은 연장 근무 등으로 지친 사람들. 이를 보상하기 위해 ‘열심히 일한 당신, 주말에는 죽도록 놀아라!’정신으로 무장하고 휴일에 몸이 지치도록 노는 것은 100% 월요병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휴일에는 놀기보다는 적절히 휴식을 취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 월요일엔 피로를 풀어주는 음식 챙겨먹기
월요병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지도 중요하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일주일간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므로 많이 먹어줄수록 좋다. 특히 토마토는 리코펜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을 주며, 양파는 정력을 부여해주어 월요병 해소에 적절한 식품이다.

▶ 월요일, 즐거운 일정을 만들어라
일요일 저녁이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우울해지고 가슴마저 두근거리는 증세가 나타난다면 이미 월요병 중증이라고 할 수 있다. 신체적 피로와 상관없이 심적으로 심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월요일은 즐거운 날’이라는 인식을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 보통 월요일의 특성상 약속을 잡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월요병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즐거운 약속을 만들어 일하는 내내 활기를 더할 필요가 있다. 업다운뉴스=박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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