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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체형 ‘단점’ 보완해주는 비키니 선택법!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07.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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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는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아무나 입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배와 가슴, 다리 등 어느 한 군데 빠질 데 없이 전부 다 다른 사람 앞에 ‘오픈’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환상의 몸매를 자랑하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죽었다 깨어나도 남에게 보여줄 수 없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꽁꽁 싸매는 것은 오히려 몸매의 단점을 부각시켜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각 체형별 비키니 선택법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코디네이션을 완성해보자.

▶ 넓은 어깨
특별히 넓은 어깨를 지니고 있다면 여성스러운 라인이 잘 살아나지 않아 다소 우람(?)해 보일 우려가 크다. 만약 홀터넥 타입의 비키니를 선택한다면 튼실한 어깨가 더욱 강조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어깨끈이 두꺼운 타입을 선택하면 어깨를 축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 통자 허리
배가 특별히 나온 것은 아니지만 허리 자체에 라인이 없어서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허리가 얇아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고르도록 해야 한다. 보통 상의와 하의가 따로 떨어져있는 비키니는 몸을 직선으로 나누기 때문에 허리가 더욱 굵어 보일 수 있다. 이럴 때는 상의와 하의를 가느다란 끈이 세로로 이어주는 형태의 비키니를 선택하면 허리라인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선으로 떨어지는 랩스커트를 허리 아래쪽으로 비스듬히 묶어주어도 잘록한 허리 라인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 두꺼운 허벅지와 엉덩이
허벅지와 엉덩이 등 굵은 하체를 가지고 있다면 삼각형태의 비키니 하의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자칫 살이 삐져나오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하의에 화려한 프린트가 새겨져 있거나 요란한 무늬, 프릴 등의 장식이 달린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안 그래도 큰 하체가 더욱 강조되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랩스커트를 둘러 살짝 가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 볼록한 배
남녀를 불문하고 볼록하게 나온 배는 큰 골칫거리다. 어쨌거나 비키니는 상하의가 분리되어 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감추기가 쉽지 않은데, 랩스커트를 교묘히 둘러 뱃살을 커버하는 방법이 주로 쓰인다. 혹은 통짜 허리처럼 가운데가 이어지고 양 옆이 파인 형태의 비키니를 선택하는 것 또한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

▶ 납작한 가슴
가슴에 볼륨이 부족하여 빈약해 보인다면 가슴을 좀 더 모아주어 풍성해 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비키니 브라 부분에 패드가 잘 들어가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프릴이나 술 등 장식 처리가 되어있으면 볼륨감이 늘어나는 착시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홀터넥 스타일은 가슴을 가운데로 모아주기 때문에 섹시한 가슴골을 만들 수도 있다. 업다운뉴스=이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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