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일한 아르바이트(복수응답)는 ‘전단배포’가 774건, ‘음식점 서빙’이 707건으로 3위를 차지한 편의점(110건)에 비해 7배 이상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패스트푸드(89건), 커피전문점(55건), 배달(53건)으로 4위~6위를 차지했으며, PC방(50건), 주방보조(48건), 주유소(44건), 매장카운터(36건)가 7위~10위에 올랐다.
청소년이 가장 많이 한 아르바이트 50여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생산`기능 40%, 서빙`주방 38.4%, 매장관리 12%로 ‘생산직’과 ‘서빙’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서비스직(5.1%), 사무`회계(1.9%), 상담`영업(1.4%), IT디자인(0.4%), 강사교육(0.8%) 순으로 미미했다.
반면, 청소년이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업종은 서빙`주방 40.5%, 매장관리 35.6%로 나타나 가장 많이 하는 ‘전단배포’는 선호하지 않지만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비스(11.2%), 생산기능(4.8%), 사무회계(4.2%), IT`디자인(2.5%), 상담`영업(1.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용돈 등 부수입 마련(67.3%)’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사회경험을 쌓고 싶어서’ 12.2%, ‘생활비 마련’ 11.9%, ‘학비 마련’ 6.9%, ‘재미있을 것 같아서’ 1.7% 순으로 생계형이 18.8%로 적지 않았다. 업다운뉴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