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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 병풍남'으로 불리는 이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08.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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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 후 복귀가 기다려지는 남자 배우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양동근이 <그랑프리>에서 병풍남으로 폭풍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김태희와 양동근이 네티즌에 의해 하반기 스크린 속 가장 기대되는 커플 1위로 뽑히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랑프리>는 올 추석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바람의 파이터>, 드라마‘네 멋대로 해라’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진지하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양동근이 <그랑프리>에서는 자상한 병풍남으로 불리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병풍남은 <그랑프리> 촬영장에서 여자 스태프들이 양동근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영화에서 ‘주희’를 웃게 하고 다시 달릴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우석’역을 연기하는 양동근이 마치 비바람을 막아주는 병풍과 같이 듬직해 보였기 때문이란다.  영화 속에서 양동근은 김태희가 편하게 기댈 수 있게 친근하게 대하면서도 술에 취한 김태희를 업고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준다.

이러한 진지한 모습 속에서도 양동근은 자신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병풍남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영화 속에서 양동근은 애드립으로‘비’의 노래와 안무를 격하게 소화하는 등 김태희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처럼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말투에 남자다운 배려까지 더해 병풍남으로서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 양동근은 대리만족을 안겨주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세다. 업다운뉴스=이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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