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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김새론 그리고 '그랑프리' 박사랑, 아역배우 전성시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08.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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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들의 전성시대다.

현재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저씨>에서 아역배우 김새론은 엄마의 보살핌도 받지 못한 채 친구도, 주변 사람들도 반기지 않는 외톨이 소녀‘소미’역을 통해 노련한 연기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KBS‘구미호: 여우누이뎐’은 많은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두 아역배우 김유정과 서신애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처럼 아역배우들이 어린 나이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주연배우들과 완벽한 연기호흡을 맞춰 작품의 완성도를 더해주며 작품의 인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김태희와 양동근의 연기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랑프리>에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또 한 명의 아역스타가 있다. 깜찍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아역배우 박사랑이 그 주인공.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아역배우들의 호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박사랑 또한 열연이 기대된다.

<그랑프리>에서 박사랑은 제주도에서 말을 키우는 할아버지 ‘만출’(박근형 분)과 함께 사는 소녀‘소심’역을 맡았다. ‘만출’이 키우고 있는 말‘탐라’를 끔찍이 아끼고 언젠가는 ‘탐라’가 자신을 엄마에게 데려다 줄 거라고 믿는 귀여운 소녀. 특히 ‘소심’은‘주희’가 ‘우석’(양동근 분)에게 향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요한 인물이다.

인형 같은 외모와 애교로 촬영 현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박사랑은 촬영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눈빛부터 달라졌다. 특히 박사랑은‘탐라’가 떠나는 장면에서 성인 연기자를 능가하는 눈물연기를 선보여 감독과 스태프들이 혀를 내둘렀을 정도. 또한 박사랑은 어려운 제주도 사투리를 감칠 맛나게 소화하여 실제 제주도 출신인 고두심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박사랑의 연기를 본 박근형은“사랑이는 캐릭터와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연기자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업다운뉴스=이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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