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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양윤호 감독, 포장마차 주인으로 카메오 출연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08.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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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개봉되는  <그랑프리>에 양윤호 감독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김태희, 양동근과 함께 든든한 흥행 짝패를 이루며 흥행을 기대케 하는 양윤호 감독이 <그랑프리>에 카메오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윤호 감독은 취객들이 시비를 걸자 이를 참지 못하고 맞붙으려는‘우석’(양동근 분)을 말리는 해변 포장마차 주인으로 분했다.

실제 제주도 출신으로 촬영장소 헌팅에 특히 신경을 썼다는 양윤호 감 독은 ‘태양 커플’의 취중 키스를 촬영할 장소로 이호테우 해변 포장마차를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그랑프리>는 양윤호 감독과 양동근이 호흡을 맞춘 네 번째 작품으로, 촬영 당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 특히 양윤호 감독은 제대 후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믿고 작품에 임해준 양동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며, 포장마차 내부에 <바람의 파이터> 포스터를 붙여 그와의 인연을 은근히 기념하기도 했다.

영화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드라마다. 김태희의 기수 변신과 양동근의 제대 후 4년만의 스크린 복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랑프리>는 대규모 스케일의 액션 신과 거칠면서도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양윤호 감독이 만들어낼 박진감 넘치는 말 경주 장면으로 한층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업다운뉴스=이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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