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GM DAEWOO,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 출시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08.31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엠대우(이하 GM DAEWOO)가 31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의 신차발표회와 시승회를 갖고 9월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은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럭셔리 세단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차량으로, GM DAEWOO 제품 라인업의 성장과 도약을 주도할 것”이라며, “GM DAEWOO 제품과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판매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은 한국보다 약 1년 앞서 북미와 중국에서 출시된 후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GM의 뷰익 라크로스 (Buick LaCrosse)를 기반으로 GM DAEWOO가 국내 럭셔리 세단 시장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개발했다. 알페온은 동급 최대의 전장(4,995mm)과 보기에도 넉넉한 전폭(1,860mm)으로 준대형 세단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담하면서도 기품 있는 라인과 볼륨감이 돋보인다. 높은 벨트라인과 과감하게 돌출된 휠하우징, 최대 19인치까지 옵션으로 제공되는 대형 알로이휠은 차체의 안정감과 볼륨감을 한층 더 했다. 그릴에서 후드로 이어지는 힘차고 부드러운 전면 라인은 측면의 높은 벨트라인과 다이내믹 사이드 라인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며, 스포츠 쿠페와 같은 역동적인 스타일을 표현한다.

GM DAEWOO 디자인부문 김태완 부사장은 “알페온은 고전적이고 변함없는 디자인에 익숙한 럭셔리 세단 시장에 ‘부드러운 디자인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며, 알페온을 ‘자동차 디자인의 르네상스’라고 표현했다.

알페온은 3.0리터 V6 SIDI(Spark Ignition Direct Injection) 엔진을 탑재, 동급 최강 263마력을 발휘한다. 세계적으로 호평 받고 있는 캐딜락 CTS에도 탑재된 SIDI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을 갖춰 고압으로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 연료 손실을 최소화하고 출력과 토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연비를 향상시킨다. 또한 가변 밸브 타이밍을 적용해 엔진 회전속도에 따라 흡/배기 밸브의 개폐 타이밍을 조절, 출력을 증가시키고 안정된 토크를 제공한다.  경량화, 최적화된 하이드로매틱 6단 변속기는 엔진과 최적의 조화를 이루며 빠른 가속성능과 저소음,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9월 7일 출시되는 알페온 3.0모델은 CL300 디럭스/프리미엄, EL300 슈프림/스페셜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CL300 디럭스 3,662만원, 프리미엄 3,787만원이며 EL300 슈프림 3,895만원, 스페셜 4,087만원. 10월 중순 출시되는 2.4모델은 CL240, 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될 계획이며, 가격은 CL240 3,040만원, 프리미엄 3210만원이며, EL240 3,300만원, 프리미엄 3,480만원. 박준성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